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혁명’ 출판기념회
사람을 바꾸는 교육이 절실하고, 교육현장 고민, 실천 책에 담아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밝힌 송명석 박사가 2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타 4층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송명석 박사가 그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고민하며 실천했던 자료를 모은 책 ‘교육혁명’에는 ▲ 1부, 미래교육 일반에 관한 이론과 실제 ▲ 2부, 미래교육의 본질을 제시하는 교육칼럼 ▲ 3부, 교육현장에서 수행된 교육컨설팅의 실제 ▲ 4부, 교육과 시상에 관한 신문기사와 함께 논평, 정책대안을 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지지세’를 과시한 가운데 송 박사는 세종시 교육은 위기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세종시 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3 담임이었던 한면우 선생은 축사를 통해 송박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스승의날마다 30여통의 편지와 엽서를 보낸 모습을 볼 때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런 진실한 사람이야 말로 세종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해란 학부모는 자녀가 송박사을 만나 스스로 자기일을 찾게 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교육을 하는 사람만이 세종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도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대한민국 교육과 세종교육의 발전방향 북콘서트"에서는 송명선 박사, 정명선 박사, 고주환 박사, 이성배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의 수준이 아닌 ‘교육혁명’의 수준으로까지 바뀌어야만 대한민국의 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어떤 한국교육의 문제점이 송박사를 교문 밖으로 나오게 했는지?‘라는 질문에 “송 예비후보는 엎드려 자는 학생들을 보면 가슴 아파하고 새로운 수업도 시도하며 이런 교육의 문제를 바꿔보려고 몸부림 치며 노력하였지만 상명하달의 관료적인 시스템에서 교육개혁이 한계가 있다고 느끼고 나오게 되었으며 이런 교육을 바꿔보고 싶어 교육감에도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교육을 어떻게 바꿔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은 경쟁하는 교육이 아닌 상생하는 교육, 답만 가르쳐 주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므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철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극기, 상생, 유연한 사고를 강조하며 남을 이기기 보다는 나를 이기고 경쟁적인 교육과 삶보다는 더불어 사는 삶,상생을 강조하고 4차 혁명시대의 복잡다양한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를 지닌 융통성 있는 아이들로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