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3일 마을기자단으로 활약할 제4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열려
2018-03-04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지난 3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기자단으로 활약할 ‘어린이기자단 4기’ 발대식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 4월 창단해 “우리동네를 자랑하라!” 라는 비전을 갖고 시작된 비래주민기자단은 1~3기를 거쳐 지속적으로 이어져 4기 주민기자 및 어린이기자들에게 우수기자 표창수여, 기자명찰 패용식 및 기자활동 선서식 및 소감나누기를 가지면서 그 시작과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어린이기자단원들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최선희 대전광역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표 어린이기자에게 기자명찰과 수첩을 증정했다.
올해에도 4기 어린이기자와 주민기자들은 마을신문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기자 신규 회원은 20여명이 모집됐으며 상반기 기자교육 활동과 마을행사 취재, 그리고 지속적으로 체험 및 실습, 견학 등을 통해 어린이기자들과 주민기자들을 양성, 활동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현 주민기자단 대표는 “아이들의 성장에 온 마을이 필요하듯 마을신문을 매개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올해에는 마을기자단 스스로 대덕구 공모사업에도 도전해보고 아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주민모두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마을행사, 축제, 프로그램을 알리고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