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 신도시 명품도시 꿈꾼다!

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도청이전신도시 디자인개발 MOU’ 체결

2008-06-08     성재은 기자

충청남도이전 신도시의 명품 도시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

충남도는 9일 이완구 도지사와 이일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개발 MOU’를 체결하고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시설물 디자인 개발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지역 디자인 개발협력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도는 2012 입주예정인 행정타운 및 홍예공원을 중심으로 단계별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기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해 도청이전 신도시를 우리나라 대표 디자인 명품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일규 원장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종 공공분야의 기획과 설계단계에서부터 공공디자인을 반영시킬 것”을 강조했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9.9km2 규모로 2009년 상반기에 착공, 2020년까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