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동, 수납정리의 달인 교육 개설
지난달 한국공간정리협회와 협약 체결
2018-03-09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내동(동장 김택용)은 9일 ‘깔끄美 수납정리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수납정리의 달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깔끄美 수납정리봉사단’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주민에게 효율적인 정리와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창단된 봉사단이다.
교육은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전문적인 수납정리 교육을 통해 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봉사단이 전문 강사와 함께 수납정리를 해볼 수 있는 현장실습도 포함돼 있다.
봉사단은 교육이 끝난 후 지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을 방문해 수납정리를 돕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택용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