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8 지역리서치 프로젝트’작가 공모

9일부터 30일까지 참여

2018-03-09     김남숙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화섭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에서 “2018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참여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는 대전의 문화적 자산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발굴· 투영해 예술적 소재로의 대전의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2018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는 시각창작 예술가 및 지역 연구 관련 이론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예술가 개인 또는 시각예술가가 포함된 팀을 이루어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대 500만원 이내의 창작지원금과 리서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소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7 지역리서치 프로젝트에서는 임승균 작가와 신미정 작가가 선정되어 작년 11월 성황리에 결과보고회를 개최했고, 대전지역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400여명의 관람객이 창작센터를 찾아 그 간의 아카이브를 보며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재발견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과 창작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운영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