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글로벌 취업연계형 현장실습 협약’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LA지회와 협약 ‘미주 진출 교두보’

2018-03-12     김윤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남대 LINC+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성인하)은 지난 8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김무호)와 ‘글로벌 취업연계형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단은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 옥타(OKTA)와 연계한 글로벌 현장실습은 물론 해외 취업의 기회를 마련해 미주 한인경제인과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로스앤젤레스무역관(KOTRA Los Angeles)과도 글로벌 지원사업 및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남대 LINC+사업단 성인하 단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한남대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을 물론, 지역의 인재 배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