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현장행정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워크아웃 교육
‘변화하지 않으면 공직자도 생존할 수 없다’
2008-06-12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공무원의 혁신역량 강화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변화관리업무담당자와 주니어보드, 전산개발팀 공무원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부터 1박2일간 워크아웃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워크아웃 교육은 고객의 욕구와 구정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의 현지 방문 맟춤형 교육과 연계해 실시된다.
문제의 근본원인을 찾고 성공적인 토론을 진행하는 기법과 아이디어 도출, 해결방안 작성 능력 배양, 친절교육 순으로 진행된 워크아웃 교육은 실천학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행정현장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찾아내는 능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앞서 갖은 특강에서 가기산 서구청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공직자도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구민을 모든 업무의 중심에 두고 창의적 생각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교육은 일류도시 퍼스트 서구를 추구하는 공직자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정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구정을 추진하는 기반강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