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 7개 중심구청장 회의

지방살리기 공동건의문 전달

2008-06-13     임해혁 기자
대전 중구청은 13일 ‘전국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중앙정부에 지방살리기 현안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7명의 기초단체장(이은권 대전중구청장, 정동일 서울중구청장,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윤순영 대구중구청장, 박승숙 인천중구청장, 유태명 광주동구청장, 조용수 울산중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심 공동화 현상, 도심 기반시설 낙후 등 대도시 도심의 공통적인 문제점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의회사무기구 관련규정 개정’ 과 광역시자치구의 ‘인구 10만미만 자치구에 局 기구 존치’ 등을 건의했다.

7명의 중심구 청장들은 이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대전 중구에 위치한 장수마을과 뿌리공원을 둘러본 후 행정안전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