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Fire-Nurse day』~♬

소방관ㆍ간호사 처녀총각을 위한 오작교

2008-06-13     임해혁 기자

대전중부소방서(백구현 서장)는 “14일(토) 오후 4시 동구 자양동 소재 우송대 솔파인 레스토랑에서 미혼 소방관과 간호사 40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와 대전한국병원이 주관하고 우송정보대학 웨딩이벤트 학과가 후원하는 이번『행복한 fire-nurse day』행사는 중부소방서 미혼 남성직원과 한국병원 미혼 여성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이성교제의 장에서 성혼 커플 탄생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문 MC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면서 어색한 자리를 피하고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퀴즈를 통한 즉석상품 증정, 커플댄스, 어울림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직업특성상 2교대, 3교대 근무로 인해 일반직장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미혼 남녀에게는 행복한 오작교가 될 것이다.

한 소방관계자는 “이 자리에 모인 미혼 남녀 20쌍이 모두 이상형을 찾아 커플이 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