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취임...공식업무 돌입
“소통과 화합 최우선...3년간 봉사할 것”
2018-03-15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가 15일 정성욱 제23대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 대전상의 부회장단과 임직원,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1년 3월12일 까지 3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제를 선도하고 계신 지역 상공인들과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며 “임원진들과 회원사 여러분과 3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욱 회장은 지난 1981년에 설립된 ㈜금성백조주택의 창업주로서 37년간 지역 경제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