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살리기 전국 백일장·사생대회 개최
28일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2008-06-17 성재은 기자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복구에 힘쓴 130만 자원봉사자를 기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백일장의 경우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제목은 당일 게시한다.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태안군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총홈페이지(www.artcn.co.kr)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참고하면 된다.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각각 대상 2명, 장원 4명, 차상 8명, 차하 12명, 장려 32명 등 모두 56명씩 선정해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태안군수상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사생대회 이외에도 충남예술단 현지공연 및 즉석퀴즈·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몽산포시장번영회는 숙박·음식요금을 30~40% 할인할 계획이다.
예총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긍지를 되살리고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서해안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