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19일 이전
다정,대평동 이동민원실 개소, 입주초기 불편 해소 기대
2018-03-15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5일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가 오는 19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개소한다"고 밝혔다.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4,1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도서관(4월), 체육관(5월), 노인문화센터(5월), 문화의 집(6월), 어린이집(10월)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 운영된다.
새롬동은 지난해 10월 개청 이래 새롬동(23,311명), 다정동(3,370명), 나성동(1,943명) 등 3개 법정동에 1만1,102세대, 2만8,684명을 관할해왔으나,
올해 상반기 다정동에 7,000여 세대가 입주하고, 대평동도 연내 2,558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행정수요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각 동마다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대평동은 대평동 복컴 내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26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한다.
다정동은 복컴이 2020년에 완공되는 점을 감안하여, 우선 새롬동주민센터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19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담동 복컴이 이달 22일 준공될 예정이며,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7월에 주민센터를 개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