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호남 독식 종식해야..

홍문표,전용학 공기업 사장직 내정, 대전출신 아직도(?)

2008-06-17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홍문표 전의원과 전용학 전의원이 공기업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전 출신 김칠환 전의원 등 낙선자들에 대한 희소식은 아직 없어 상반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 홍문표 전의원(홍성·예산)은 농업 공사 사장, 국회사무총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자리 등3곳에서 전용학 전의원은 조폐공사 사장자리에 물망에 올라있다.

홍문표 전의원은 16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앞 중식당에서 충청권 기자단과 오찬자리에서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따라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의원은 "그동안 정부 수립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은 호남에서 줄 곳 맡아왔다며 농업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선 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맡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에서 농업정책을 제대로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 호남출신들이 독점적으로 장관직을 맡아 농림식품부 직원들의 과반수가 호남출신이라면서 타 지역 출신으로 이젠 교체가 되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해  농림수산식품부  후임 장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