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호 제51대 충청체신청장 취임

고객행복경영과 함께, 즐기면서 일하는 역동적인 일터를 만들겠다

2008-06-19     김거수 기자

제51대 충청체신청장으로 김 호(金 鎬) 청장(51)이 18자로 부임했다.

김 청장은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1년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임용되어 경제기획원 산업정책과를 거쳐,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산업과장, 우정사업본부 금융기획과장, 경북체신청장,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북청장 재임시 고객만족경영평가 최우수청, 우체국서비스헌장 종합평가 최우수청을 달성하였으며, 금융사업단장 재임시 금융사업 수지 7년 연속 흑자달성, 금융인력 전문성 증대, 예금마케팅 기반 조성, 우체국보험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강화했다.

평소에 소탈하고 편안함을 주는 성격으로 학습문화를 중시하는 김 호 청장은 자기개발로 직원들의 지적역량을 강화해 내부직원 만족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평이 나있다.

김 호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충절의 고장인 충청체신청에, 경영평가와 고객만족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청을 달성한 충청체신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고, “행복주고 사랑받는 우체국 실현을 위한 고객행복경영과 함께, 즐기면서 일하는 역동적인 일터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취미는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윤경희씨와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