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성천변 하상주차장 관리계획 마련

2008-06-19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유성천변 하상주차장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장마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유성천변 하상주차장은 하천 폭이 좁아 해마다 입수차량을 견인하는 등의 일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호우주의보 발효단계와 호우경보 발효단계 등 2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5개반 30여명의 수해대책반을 편성해 기상특보에 예의주시하고 유성천변 수위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상황실에서는 사전 차적 사항을 확보해 유사시 차주와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통해 적기에 차량을 이동조치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갖춰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