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경제협의회, 서민생활 안정대책 논의
공공요금 11개 품목 인상분 최대한 자체 흡수
2008-06-24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2차 대전시 경제협의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제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대책과 대전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1개 품목(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도시가스, 종량제 봉투, 정화조 청소, 고등학교 수업료, 상.하수도, 공연 관람료, 문화시설 입장료 등)의 요금을 동결하고 인상분은 내년 이후 협의 조정하기로 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차·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확대 등 공공부문 에너지절약과 자전거타기 및 대중교통 이용 확대, 범시민 에너지절약 운동 등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