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2동 주민센터 기공식

24일 하기동 신축부지, 내년 8월 완공

2008-06-24     성재은 기자
유성구는 24일 하기동 411-1번지 신청사 부지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이홍기 구의회부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인사(이상민 국회의원, 박노철 노은2동 주민자치위원장)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2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3억 2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주민센터는 2,044㎡ 부지에 3층 건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행정 등 종합기능을 갖췄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붕을 청기와로 올려 청와대를 연상케 하는 고풍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건축미를 살려 노은지역의 새로운 도시이미지와 상징성을 갖도록 지어질 것”이라며 “동민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쉼터이자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 클러스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