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료직거래 활성화 38억 지원
축산농가의 사료구매 부담 경감 예상
2018-03-26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군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조건으로는 100% 융자 지원으로 금리 1.8%, 2년 일시상환 방식으로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 지원대상이다.
마리당 사료구매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천원으로 농가당 6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료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은 선착순 대출로 영세농과 구제역·AI 피해농가 등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사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농정과 동물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