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쇠고기협상 discussion뿐이다

협상도 아닌 토론 결과를, 그것도 양국이 공식 서명한 어떤 합의문도 없는

2008-06-26     성재은 기자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한국의 ‘쇠고기 협상단’은 ‘재협상’도 아닌 ‘추가협상’을 하러 가서는 토론만 나누고 왔다. 말 그대로 discussion(토론.의논)만 나누고 돌아왔다. discussion 뿐이었다.고 평가했다.


권 대표는 2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광우병 대책회의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고 어떻게 합의문도 없는 추가협상이 가능할 수 있나. 협상도 아닌 토론 결과를, 그것도 양국이 공식 서명한 어떤 합의문도 없는 상황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쇠고기 재협상은 촛불집회가 기폭제가 될 것이다. 쇠고기 곱창 조직을 30cm마다 검사하겠다는 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뿐이라고 생각한다. 실행 가능성 적다고 본다.

그러면서 청와대 촛불 시위 잦아들고 민심 호전된 것 같다고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본다면 오판이다. 안일한 생각이다. 시위 인원 줄어들었다고 해서 민심이 돌아섰을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민심을 항상 생각하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판단해야 한다. 국회에 등원해 따지겠다. 국회가 열리면 무조건 올라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