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김윤식 병원장, 인명사전 등재

2018-03-27     송연순 기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김윤식 병원장(한방내과)이 최근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

김 원장은 그 동안 적극적인 임상진료와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사 및 충남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또 한의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병원장은 “그 동안의 활동과 연구업적을 평가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치료에 더욱 전념해 전 세계에 한의학의 발전과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99년 미국에서 출간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