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예술교육에 8억여 원 지원

1교1예술동아리, 예드림홀 구축 등

2018-03-27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단위학교 예술교육을 활성시키기 위해 8억여 원을 지원한다.

27일 교육청은 1교 1예술동아리 초·중·고 306개교에 3억 600만원을, 학생오케스트라, 학생뮤지컬, 학생연극, 미술동아리 운영학교 40개교에 교당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교사예술교육 역량강화 및 교원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교과연구회, 교사예술동아리 등에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2개교에 음악회, 연극, 무용, 풍물 등이 가능한 단위학교 내 소 공연장인 예드림(藝-Dream)홀을 구축하고, 7개교에 음악실, 미술실을 개선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인재 들의 창의성과 심미적감성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예술교육 지원체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