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공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자 고발

모바일 메신저 통한 허위 사실 유포, 선관위 고발

2018-03-27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 SNS상에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선관위에 고발했다.

전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논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일정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상대 후보가 공천에 확정됐다는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카카오톡 메신저 캡쳐 화면을 인쇄해 직접 공개하며 "SNS상에서 한번 유포되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퍼지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접수하고 다음달 2일부터 면접이 시작되는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은 전혀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