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취약계층 가계금융역량 강화 '앞장'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어깨동무」역량 강화!

2018-03-28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경제취약가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어깨동무’는 지난 2012년부터 구청 공무원과 동 주민센터, 각종 공공‧민간 복지기관 등 총 20개 기관 45명의 실무자가 참여해 민‧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역사회보호체계 마련과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교육은 남서울대학교 장동호 교수를 비롯해 괜찮아요 협동조합 한선경 대표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실무중심의 배경지식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경제 취약계층과 직접 대면하는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에게 가계금융의 이해를 돕고, 현명한 소비방법과 자산관리 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과정으로 7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유대감 증대뿐 아니라 가계금융역량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많은 취약계층에게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