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선정
산학협력단 .5년간 사업비 220억 원 받아
2018-03-28 송연순 기자
대전대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 교수)이 ‘2018년도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22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28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9개의 영역 중 스마트 헬스케어 VR 기반 구축 및 운영 분야로,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충남대병원과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VR 기술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은 “향후 VR과 AR (가상 및 증강현실)기반기술을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과 융합하여 신제품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기반구축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책임자인 한의학과 안택원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장비구축, 성능평가 방법론 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해 대전시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