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시야, 밝은 세상 선물!
29일 ㈜태극안경원, 은행선화동 주민 20명에 무료 안경맞춤서비스
2018-03-29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강명규)은 29일 ㈜태극안경원(대표 류성형)과 은행선화동 복지만두레(회장 박병태)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안경맞춤서비스는 태극안경원 직원들이 준비해온 시력검사 장비로 대상자의 안구검사와 시력측정 후 시력에 맞는 맞춤안경을 제작해 전달하며 진행됐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고 원하는 안경테를 선택했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참여 주민의 안내를 도맡았다.
㈜태극안경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구 복지만두레와 협약을 맺어 매월 지역 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안경을 지원해오는 활동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강명규 동장은 “관내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태극안경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