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청춘이여 푸르러라' 동아리 페스티벌
28일~29일 이틀간 한밭대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
2018-03-29 김윤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8일과 29일 이틀간 ‘2018년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이민혁)가 주최한 이 행사는 '청춘이여 푸르러라'를 주제로 동아리를 활성화 해 대학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한밭대에서 활동 중인 학생동아리 30여개가 참가해 각 동아리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활동 소개가 이뤄졌다.
한밭대 도서관 앞 광장을 중심으로 캠퍼스 곳곳에서 음악 동아리들의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지고, 야구공 던지기, 다트게임, 콜라 빨리 마시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이민혁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이 ‘청춘이여 푸르러라’ 동아리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문화와 낭만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페스티벌이 이틀간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동아리 활성화로 이어져 취업난 등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침체돼 가는 대학문화를 되살리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웃음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