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태 보령시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보령1선거구 시급한 과제 산적.. 해결사 나서겠다"
보령시의회 김한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시의원 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에서 낙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그는 "처음으로 촛불집회를 함께하면서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당원동지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라는 기쁨을 보령시민들과 함께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와 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이라는 보다 큰 틀에 참여하여 보령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자 다가오는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령시 북부지역인 보령시 제1선거구에 힘있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령 제1선거구는 6개면(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청라 )과 대천1.2동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관창공단을 비롯한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보령시의 농․수․축산업의 거점이고, 중부발전 본사와 보령화력이 위치에 있으며, 교육과 의료, 문화의 중심지"라며,
"그러나 이 지역주민들께서는 발전소로 인한 환경적 피해와 비대해진 축산업으로 인한 쾌적한 삶의 파괴에 대하여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개선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인식하고 이러한 지역현안 문제들을 도차원에서도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시와 도의 중개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