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경관조성사업 본격 착수
2008-07-01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말 건축, 조경, 교통, 경관, 환경, 토목,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경관위원회 위원 공모에 부친 결과 총 63명의 전문가들이 응모(분야별 평균 3.5:1)해 다음달 중 이 가운데 18명의 위원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경관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관사업 대상은 ▲가로환경 정비․개선사업, ▲지역 녹화사업, ▲야간경관 형성 및 정비사업, ▲역사․문화적 특징 사업, ▲농산어촌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도시이미지 향상 경관사업, ▲도시시설물 설치․관리 경관사업 등 7개 분야다.
시 경관심의위원회의 심의 내용은 ▲경관계획 수립과 승인 ▲경관협정 인가를 비롯한 경관상세계획 ▲16층 이상 또는 3만㎡ 이상 대형 건축물 ▲3억원이상 도시시설물공사 등이며 특히 ▲시설물의 외관디자인 ▲형태 ▲색채 ▲야간경관 ▲주변경관 등을 중점 심의, 자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관사업 주요내용을 비롯한 경관협정절차, 경관심의 세부사항 및 절차 등을 담은 14쪽 분량의 안내서를 제작. 배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