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회의소, 무료 인식개선교육극 개최 '눈길'
제1회 다문화 취약계층 및 장애아동 교육극 진행
대전청년회의소(회장 임현)가 지난 2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대전시 내의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극은 “모모야 다다야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제1회 다문화 취약계층 및 장애아동에 대한 무료 인식개선교육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후원했으며, 협동조합 극단 놀이터에서 기획해 총 3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또한 총 1,200여명의 아이들이 관람한 이번 행사는 대전청년회의소 48대 박철 직전회장과, 42대 방진영 회장, 44대 공웅표 회장, 45대 이숭영 회장, 46대 황섭규 회장, 47대 강병모 역대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설동호 대전교육감, 허태정 대전시장후보자,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제 24대 유지곤 지구회장, 서대전청년회의소 이준상 회장, 남대전청년회의소 오정환회장, 한밭청년회의소 안종열 회장이 참석해 이번 공연 개최를 축하했다.
임현 회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피부색이 다르거나 생김새가 다른 이유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차별과 배척 없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생활하고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반세기의 역사 , 소통하는 대전JC” 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 충청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청년회의소로써, 회원들과 함께 청년리더로써 대전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청년회의소는 대전, 충청지역에서는 가장 첫번째, 전국에서 23번째로 창립했으며, 오는 4월에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나, 독거노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사랑의 밥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