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직 소방관 2일 합동영결식…현충원 안장
2018-04-01 최형순 기자
30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평택-세종)에서 구조활동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일 열린다.
1일 충남도 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관과 교육생 2명에 대한 영결식을 2일 오전 9시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충남도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순직한 소방관들은 합동영결식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순직 소방관 김신형 소방교(28)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또한 오는 16일 임용을 앞두고 있던 교육생 김은영씨(29)와 문새미씨(23)에 대해서도 사고 당시 직무행위를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순직 공무원에게 주는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현재 임용 예정이었던 두 교육생의 유족보상금과 유족연금 지급 여부는 관련 기관 간 협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