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명 1100주년’ 예산역사 기획 연재 시작!
예산소식지 4월호 시작으로 역사적 의의 조명
2018-04-02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소식지 4월호를 시작으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보는 예산지명 1100주년 예산역사 기획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 기획연재는 백제시대부터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산군이 지나온 시대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정신문화적 의의를 찾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연재 기간은 예산소식지 4월호인 제335호부터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2019년 4월호까지다.
매월 1만여 부가 발간되는 예산소식지의 첫 연재분은 충남도청 내포시대를 맞이해 예산지명 1100년의 유래와 1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새 예산’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기고했다.
군은 이후 연재될 내용도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사 등 각 시대별로 역사분야 전문가가 역사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집필해 연재를 이어나갈 계획으로, 예산군의 정신문화와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예산지명 1100주년은 예산의 큰 자부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