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7개 사업 선정

2008-07-01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지역 주민 주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우수계획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유성구는 지난 30일 ‘우리 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총 8개 신청사업 중 7개 사업을 우수계획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송정동 소규모 쉼터 및 운동시설 조성(진잠동)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온천2동) ▲죽동 주민쉼터 및 꽃동산조성(노은1동) ▲김반의 묘 및 비 보물가꾸기(전민동) ▲청구마을 옹벽활용을 통한 테마공원 조성(전민동) ▲뜰안도서관 쉼터 및 문화공간 조성(구즉동) ▲송강마을 주민쉼터 및 문화공간 조성(구즉동) 등이다.

구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각각 2000만원씩을 지원해 10월말까지 단위사업별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내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시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았으며 교부액 전액은 금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