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후원의 집에 감사패 전달

2018-04-02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일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후원의 집 대표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청된 백석 후원의집은 유량동 ‘송연’, 성거읍 ‘대명샤브샤브’, 유량동 ‘솔미’, 신부동 ‘춘천집닭갈비’, 쌍용동 ‘충무횟집’ 등 다섯 곳으로 현재 기금을 납부하는 업체 중 누적액 200만 원 이상, 월 10만 원 이상을 납부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이날 춘천집닭갈비 김인경 대표는 “백석대 학생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찰나에 기부권유를 받아 기꺼이 후원의집이 되겠다고 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장택현 위원장은 “자영업이 어렵다고 하는 요즘 상황에서 이렇게 꾸준히 대학을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대학도 좋은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는 것 같다”며 “보내주시는 정성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