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보건소 안옥씨 국무총리 표창 받아

지적과 정하신 담당은 신지식인으로 뽑혀 구청장상 받기도

2008-07-01     성재은 기자

동구보건소 안 옥(간호7급)씨가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씨는 그간 가정간호 직원으로 일하면서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자 등 만성질환자 관리, 정신장애인과 치매노인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의 고단한 마음까지 정성껏 살피는 친절과 봉사행정 실천으로 주위의 모범이 돼 이번에 표창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매월 5만원씩 부상도 받게 됐다

또한 업무추진에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수여하는 신지식인에는 지적과 토지관리 담당 정하신(시설6급)씨가 선정돼 구청장상을 받았다.

정하신 토지관리 담당은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의 부족한 정보로 인해 민원인들이 추가 자료 요청을 하는 등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통지문에 도면자료를 추가, 주민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지가행정구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