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서구「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한

공직자 에너지절약 교육‥신재생에너지 사례전시 열어

2008-07-01     임해혁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고유가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고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을 솔선 실천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영상물 교육 및 신재생에너지 사례 전시 등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7월 퍼스트서구 아침행사에서 “지구의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라도 온실가스 줄이기에 우리 모두 다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달 1일부터 4일간 1층 로비에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물절약 등 미래의 주력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홍보전시회를 개최하며, 아울러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우리집 에너지절약 만병통치약 등에 관한 홍보물 300매도 함께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구는 에너지 낭비요인 발굴을 위한 9개부서 합동 현장조사팀을 운영해 낭비요인을 발굴 개선하고 있으며, 구청장 관용차량 이용 안하고 주2회 걸어서 출근하기, 매주 금요일 야간근무 없는날(가정의날) 운영, 매주 토요일 구청사 엘리베이터 멈춤의 날 등 다양한 단기시책을 세워 에너지절약에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