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명걸 주무관, 지방세무 연찬회 ‘우수상’

2018년 효율적인 세수확보 관련 연찬회에서 주제 연구과제 발표

2018-04-03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년도 충남도 지방세무 연찬회’에서 이명걸(서북구 세무과, 세무8급)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에서 ‘외국인 취득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율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외국인 부동산 취득이 내국인과 동등한 세율을 적용하는 현행 법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취득주체 중심의 세율체계를 구축해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예방 및 지방 세수증대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2018년 지방세수 목표달성’을 위한 지방세수 확보대책 보고회를 통해 올해 세수여건을 점검하고 세수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세 업무 관련 직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도내 타 시·군의 사례발표를 벤치마킹해 우리시 세정업무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