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에너지 스마트 홈' 사업 추진

가정부문 에너지 IOT 활용 사업추진 관계기관 업무협약

2018-04-04     최형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완)는 4일(수)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에너지 스마트 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스마트 홈’ 사업은 주택의 분전반에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IOT(사물인터넷) 장비의 설치를 지원하여 세대원의 휴대폰을 통해 전기사용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프로그램, 전기절약 컨설팅, 절전우수가구 포상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에너지 IOT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성과 우수사례를 관내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사업활성화를 위한 홍보, 참여가구 발굴 및 에너지 컨설팅, 참여 우수가구 선정·포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참여가구의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효과분석, DR 발령, IOT 기기·앱 설치지원, 에너지 빅데이터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주완 본부장은 “가정부문에 에너지 신산업인 IOT와 DR을 결합한 융합형 신사업추진으로 자발적인 전기절약(전력피크부하 감소)을 유도하고 더불어 절전문화 확산 및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