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예비후보, "아산 충남도의원 출정 닻 올려"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아산·충남 발전 위해 ‘분골쇄신’ 다짐

2018-04-04     최형순 기자

이기애(57·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아산 제1선거구(선장, 도고, 신창, 온양4·5동) 예비후보가 4일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의 닻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명수(아산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당원 및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기애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일 잘하는 인물... 충남 발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달라

이명수 국회의원은 이 예비후보의 대표 수식어인 ‘눈에 띄는 그녀’를 강조하며, 제6대와 7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인정받았던 충실한 의정활동을 칭송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가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아산과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 번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왕성하게 활동하는, 발로 뛰며 몸으로 실천하는 일 잘하는 인물”이라며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 수업 결석 없고, 학점도 올 A에 인성도 으뜸

선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 예비후보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하재룡 교수(행정학과)도 이 예비후보의 열정과 인성을 칭송하며 보증할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하 교수는 “이 예비후보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수업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음은 물론, 학점도 ‘올 A’”라고 치켜세우면서 “게다가 자신이 받은 장학금도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인성도 으뜸임을 칭송했다.

- 아산과 충남 발전 위해 일 잘하고 성과도 낼 자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아산과 충남 발전을 위해 일도 잘하고, 성과도 낼 자신이 있다면서 “지난 8년간 아산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충남도의회에서도 잘 할 자신이 있다. 성과도 낼 자신이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도고천에 위치한 기곡교량의 차량 교행의 어려움에 대한 민원 해결 ▲경찰대학교 개교에 대비한 진입로 개설 대책 마련 촉구 ▲5분 발언과 시정질의를 통한 충남과학교육원 아산시 유치 성공 ▲아산시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한 것을 성과의 실례로 제시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난 제6, 7대 아산시의회에서 시민들은 물론, 언론과 아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열심히 하는 이기애’, ‘일 잘하는 이기애’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남성리 성지 도로 확장 ▲신창면 주민복지센터 거립 ▲도고·신창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관내 우범지역 방범 CCTV 확대 실시 ▲우리 마을 공부방 확대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 ▲선장산단 조성 정주여건 개선 ▲도고 신성2, 3리 외곽도로 확충으로 인한 중앙배수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또 충남은 ▲충남 15개 시·군 권역별 특화발전 역점사업 개발 ▲충남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충남 권역별 재활병원 검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 중심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여성의 꼼꼼함과 성실함을 살려 시의원 때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려 한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쉬워서가 아닌, 오히려 어려워서이다. 이 생각이 이 길을 나서는 이기애의 생각”이라며 “모든 것에 자만을 버리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간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이롭겠구나’ 하는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