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119 신속대응
운주산 2개소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2018-04-05 최형순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봄철 산악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 5월 기간 중 오봉산 및 운주산 2개소에‘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안종석 서장은 5일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중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봄철 산악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므로 시민들께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있는‘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공휴일 및 주말동안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산악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더불어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상비 의약품 배부 등 기초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