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175회 정례회 개회
7월 8일부터 22일간 열려
2008-07-04 성재은 기자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치고 남은 후반기 임기동안 의정 활동을 펼칠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위원 선임, 위원장 선거가 있으며 9일 같은 장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 주요업무보고 청취 ▲2007 대전광역시와 교육청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08 제1회 대전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승인안 3건 ▲의견청취 2건 ▲보고 3건 ▲예산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다양한 정책간담회와 조례 입법발의, 중앙정부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촉구 건의안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의회 후반기는 지난 2년간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긍정적인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