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등에 무궁화 묘목 나눠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식목일을 맞아 관내 학교 및 군부대 등에 무궁화 묘목 3천 그루를 나누어 줬다.

공공기관이 앞장서 나라꽃 무궁화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17개 기관에 3380그루를 배부하고, 무궁화 식재와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보급된 무궁화는 세종시 무궁화 양묘장에서 키워낸 2년생 묘목으로, 기관별로 정원에 심거나 진입로 조성에 활용하게 된다.

이의선 산림공원과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며“무궁화 보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무궁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