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식목일 맞아 나무 2000주 식재

2004년부터 2만여 그루 식재·숲 가꾸기 추진 중

2018-04-05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 73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철도공단 임·직원은 대전시 대덕구 외 3개 지역에서 연산홍, 측백나무 등 2000주를 심고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 활동도 병행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에 앞장섰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 및 산림청과 연계해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중부지방산림청과 공단이 보유한 자원,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해 연 2회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푸른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렬 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되어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