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공주세종대전, 농지은행사업평가 ‘최우수’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지활용 경쟁력 강화 기여
2018-04-05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지사장 김남표)가 2017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지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공주세종대전지사는 지난해 농지연금사업, 매입비축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농지은행사업 전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달성 하는 등 전년대비 23억7600만 원 늘어난 연간 1114억5600만원을 집행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지활용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2017년부터 지역별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사업전략을 마련해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어려운 사업여건에서도 충남 지역본부 내 1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김남표 지사장은 “금년목표 사업비 96억7300만 원 70%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지연금과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촌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