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외부 인사 영입 누구?

염홍철 전 시장 측근 이종기, 김인홍 전 대전 정무부시장 등 영입

2018-04-05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이 염홍철계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며 경선 대비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5일 이종기 前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인홍 前 대전시 정무부시장, 권희태 前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종기 전 대전정무부시장은 대전(산내) 출신으로 보문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고, 경찰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입문, 대전.충남지역 경찰로는 처음으로 경무관에 진급한 인물이다.

또한 충북 및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을 거쳐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4월 대전시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여기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인홍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시일자리특별보좌관을 역임했으며, 2012년 7월 대전시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권희태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대전출신으로 지난 1973년 공직에 입문, 혁신분권담당관, 감사관,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쳐 2011년 9월 충남도 정무부지사에 임명됐다. 현재 선문대학교 특임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에 영입한 세분들은 우리 대전 충청권의 결집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오셨고 저 또한 이분들에게 자주 조언을 구해온 멘토역할을 해주신 존경하는 선배들”이라며 “이상민 캠프를 이끌 공동위원장으로 모시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