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일까지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예산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검사·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 도모

2018-04-06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6일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준일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등을 검사·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케 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세심하게 살펴주실 것”을 당부했다.

결산 검사위원은 총 7명으로 김선무·김정봉 시의원, 문수원 회계사, 김일중 세무사, 시와 교육행정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최우영, 황금성, 김종성 위원이다.

결산검사는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한편, 금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9월에 있을 제3대 의회의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