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소년 전용 구장 개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다정동에 유소년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이 문을 열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8일 “유소년 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다정동 저류지 내 LH가 조성한 구장을 인수하여 유소년들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장은 인조 잔디와 기록실, 조명탑, 관중석, 덕아웃 등을 갖췄고, 지역 주민을 위한 운동 공간으로도 개방된다.

또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야구 교실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전화(044-301-3537)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정동 체육시설은 ▲리틀야구장(1면) ▲축구장(1면) ▲테니스장(3면) ▲게이트볼장(1면)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