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H2O 페스티벌 개최
내달 15일부터 3일간 본격 개최
2008-07-08 김거수 기자
물과 예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H2O 페스티발’은 ▲H2O Zone(물 구역), ▲Water Art Zone(물 예술구역), ▲Water Sience Zone(물 과학구역), ▲Water Sports Zone(물 스포츠구역)등 4개의 주제로 둔산대공원, 엑스포남문광장, 갑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과학적 의미의 물(Hydro)과 문화예술주체인 인간(Human), 그리고 과학과 문화예술 융합(Orchestrated)의 의미를 담아 낼 이번 제1회 H2O 페스티발에는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각의 특색 있는 물(H2O)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할 계획이다.
물과 인간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전시회, 깜짝 퍼포먼스와 물방울 터트리기, 유비쿼터스 게임 및 물로켓, 물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H2O 페스티발’을 통해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3대 하천 생태복원과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 ‘H2O 페스티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전용 홈페이지(http://h2o.daejr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