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북부교육지원센터서 시험 공부하자”

4월 9일~5월 11일 마을독서실 운영

2018-04-09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중간고사 기간과 기말고사기간에 북부교육지원센터를 마을독서실로 운영한다.

교육청은 시험기간 동안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고 안전한 북부교육지원센터 강의실 일부를 마을독서실로 운영한다.

조치원읍과 인근지역 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간은 중간고사 기간인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와 기말고사 기간인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마을독서실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의 독서실 이용을 도울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고려대와 홍익대 그리고 교원대 재학생 등 총 9명이 마을독서실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반자로서 지역공동체의 참여방법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1학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말과 2학기에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