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쓰레기 치운 자리 봄꽃 ‘활짝’
부사동,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정비 후 봄꽃 식재
2018-04-09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지역 공한지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 철거 후 방치돼 불법쓰레기가 쌓이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마을 환경미관 저해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을 자원봉사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이 합심해 깨끗이 쓰레기를 치우고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300본을 심었다.
이도경 동장은“앞으로도 우리동네 클린사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공한지 정비로 올바른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