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생조직단체모임 경로사상 실천
2008-07-09 성재은 기자
가양1동의 12개 자생조직단체는 지난 해 6월 동 특수시책으로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결정,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을 실시, 지난 9일 가양1경로당, 우송경로당(남,여) 등 관내 3개 경로당에 3백만원을 들여 에어컨을 설치했다.
또 현금 후원뿐만 아니라 소독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영길 회장은 “우리 마을은 경로사상이 뿌리 깊은 지역인 만큼 다른 사업보다 이번 경로당 현대화 사업은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